[DIP통신 고정곤 기자] 요즘 들어 S라인 몸매를 가진 미인, 얼짱 미인, 피부 미인 등 미인에 대한 애칭이 많다. 그 중에서도 피부미인을 생각하면 깨끗하다는 이미지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여드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고민이 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여드름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는데 일반적으로는 안드로겐이라는 성호르몬이 크게 작용하며 보통 사춘기가 되면 안드로겐의 자극에 의해 피지선이 성숙되면서 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보통은 사춘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성인이 된 후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피지선을 자극해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밖에 유전적인 요인, 비타민 결핍, 생리불순, 강한 자외선, 더운 기후,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 여드름을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다. 이러한 원인들로 인해 과다하게 만들어진 피지가 피부표면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 속에서 뭉치거나, 또는 세균이 모공 속에 침입해 염증으로 발전해 모공이 막히면서 여드름은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즉 과다한 피지와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다. 여기에 지나친 흡연, 음주, 계절적 요인, 환경, 잘못된 습관, 화장품의 오남용 등 다양한 생활적 기인도 무시할 수 없다.

여드름 개선과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피지를 제거하는 가장 기본적인 세안을 철저히 해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줘야 한다. 그리고 다양한 요인과 환경이 좌우하기에 개인적으로 개선하기 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피부케어전문점 본에스티스의 한도숙 원장은 먼지 개인에 따른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를 꼼꼼히 상담하고 철저한 세안습관과 함께 약산성의 피부산도를 유지해 세균번식을 막아주면서 피지균형을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규칙적 각질정리(스켈링)로 모공을 정돈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DIP통신 고정곤 기자, kjk105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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