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2016년~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연평균 각각 26.1%, 3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점유율이 14%로 2위까지 상승했다. 원데이뷰티렌즈의 점유율은 더욱 높다.

올해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419억원으로 예상된다. 높은 품질에 합리적 가격과 수지를 광고모델로 활용하는 마케팅 전략이 뒷받침되고 있다.

국내 안경원 7천여개 중 5천개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고 올해 500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침투율 상승과 품질 경쟁력으로 점유율이 매년 3%p 높아지는 추세로 이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자체 브랜드 ‘클라렌’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B2C 성격이 강한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을 지속하려면 브랜드 경쟁력이 중요하다.

‘클라렌’은 국내 점유율 2위로 시장에 안착하는데 성공해 대만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와는 다른 성장 스토리가 예상된다.

2018년 이후 3공장을 증설해 금액 기준 카파(capa)는 2천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의 자체 브랜드 판매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8년까지 연평균 매출액은 26.1%, 영업이익은 연평균 31.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2018년 공장 증설을 통해 capa는 금액기준 2천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다”며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고 올해는 특히 해외 매출 증가세가 더욱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주목하는 부분은 국내 시장에서 자체브랜드 '클라렌'으로 점유율 2위까지 올라온 것이다”며 “중장기적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클라렌' 브랜드 판매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