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가 새로운 장르의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더블유게임즈는 그동안 ‘더블유카지노’를 중심으로 ‘테이크5’ 등을 개발 서비스 해왔다. 특히 카지노게임 더블유카지노를 통해 매출액 기준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더블유게임즈는 수익 다변화를 위한 새로운 장르의 개발에 나섰다.
바로 ‘프로젝트Z’(가칭)로 좀비류의 전략시뮬레이션 장르다. 더블유게임즈는 올 하반기 페이스북을 통해 론칭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더블유게임즈는 내부에 10여명의 인력을 투여해 스튜디오를 구성해 본격적인 개발을 해오고 있다. 본격적인 개발은 작년 초부터이며 게임의 윤곽도 조금씩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유게임즈측은 “프로젝트Z는 좀비의 공격에 맞서 진지를 구축하고 방어해 나가는 형태의 게임”이라며 “기존 슬롯게임개발 외 게임 장르 확장을 통한 사업 다각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 더블유게임즈는 자회사 디에이트게임즈를 통해 올해 페이스북 기반의 캐주얼 슬롯게임 ‘프로젝트 H’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더블유게임즈는 2016년 연결 기준 매출액 1556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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