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호전실업은 스포츠 팀복, 스포츠웨어, 고기능성 아웃도어 의류 중심의 OEM 업체다.

주요 생산 기지인 인도네시아에 2개 의류 생산 법인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베트남 임차 공장 포함 총 204개 생산 라인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170억원, 영업이익 294억원 (OPM 9.3%)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액은 3366억원, 영업이익 328억원 (OPM 9.7%)으로 전망된다. 2018년 매출액은 3528억원, 영업이익은 361억원 (OPM 10.2%)으로 전망된다.

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호전실업의 주요 바이어 3사(The North Face, NIKE, Under Armour) 합산 매출은 올해 210억6000만달러(+6.2% YoY)로 예상된다”며 “견조한 바이어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액은 2억5700만 달러(+10.3% YoY)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초까지 진행된 YONGJIN 3공장(라인 수 36개) 증설의 효과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며 “올해와 내년에 걸쳐 인도네시아 공장 확장 이전 예정이고 2018년 하반기 가동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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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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