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회의 모습 (고양시의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식)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한 방역추진상황을 보고받고 AI발생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일 덕양구 관산동의 토종닭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AI에 대한 긴급조치로 500m 이내의 2천여 수의 닭을 매몰 처리했고, 현장 통제 및 출입제한 조치와 관리보호지역 3km 이내 모든 가금류를 일제 제거했으며 AI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대해 환경경제위원들은 AI가 고양시 전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비상체제 유지와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예비비나 추경 확보 등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축산농가에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와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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