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자동차 수출이 해외생산 확대에 불구하고 미국, EU 등 선진시장과 신흥시장의 수요회복세로 2009년 12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3월 수출은 미국·서유럽시장 회복과 중남미, 중동 등 신흥국의 판매증가로 전년 동월비 47.5% 증가한 23만8631대를 기록했다.

회사별로는 현대차가 9만5139대, 기아차가 7만7805대로 소형차와 SUV의 수출증가로 각각 전년대비 36.4%, 42.2%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 GM대우는 5만165대, 르노삼성은 1만1552대로 나타났고 라세티프리미어와 QM5의 수출물량 증가로 각각 전년대비 45.8%, 406.7% 증가했다.

쌍용은 3169대로 중남미 수출오더 증가와 러시아 수출재개로 전년대비 834.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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