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무 PPCB 은행장, 최동현 중앙은행 자문관, 김원진 주캄보디아 대사,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 SREY SIYOUT 캄보디아 중앙은행 감사, 정찬형 예금보험공사 이사, 박현숙 예금보험공사 프놈펜 지사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캄보디아 프놈펜시 PGCT빌딩에서 프놈펜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곽범국 예보 사장, 캄보디아 중앙은행 및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예보의 프놈펜사무소는 부산계열 등 부실저축은행이 캄보디아에 투자한 현지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및 사업 정상화 등을 총괄하게 된다.

곽 사장은 개소식 개념사에서 “원거리라는 지리적 여건과 상이한 업무환경 등으로 인해 처음 의도했던 것과 같은 성과로 연결되지 못했다”면서 “이번 프놈펜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상시적으로 사업을 관리하면서 상황에 맞춰 사업의 정상화를 신속히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소재 사업장은 지난 2006~2011년에 부산·토마토 저축은행 등이 캄보디아에 투자했던 것이다. 이들 금융회사가 파산함에 따라 예보가 관련 자산을 관리·회수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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