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스팸 문자메시지, 스마트폰에서도 이젠 원천 봉쇄~.

KT가 휴대전화는 물론 스마트폰의 스팸성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스팸차단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팸차단 서비스는 이용자가 지정한 번호나 문자열을 포함하는 모든 문자메시지(SMS)의 수신을 차단해 준다.

지난 3월 말에 아이폰 가입자가 5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스마트폰 이용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일부 스마트폰의 경우 단말기 내 스팸 차단 기능이 없어 큰 불편을 겪어온 것이 사실.

스팸찬단 이용을 원하는 쇼(SHOW) 이용자들은 누구나 쇼 홈페이지에 접속해 ‘문자통화→사생활보호→스팸차단서비스’로 연결해 전화번호나 문자열을 각 20개까지 직접 지정해 차단 할 수 있다.

일반 휴대전화에서는 **5272+SHOW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6월 부터 쇼 고객센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신청및 이용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DIP통신 김정태 기자,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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