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부터 삼성전자, LG전자 등은 스마트 폰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AI) 탑재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구글 인공지능 (어시스턴트)을 탑재한 스마트 폰 G6를 공개했고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 자체 기술의 인공지능 (Bixby: 빅스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음성인식 인공지능은 자연어의 인식률 향상이 관건이지만 2018년부터 스마트폰의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편 2020년~2025년은 5세대 통신망으로 제어되는 커넥티드 카 (Connected Car)인 자율주행 (Autonomous Vehicles)이 본격 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KT, SK텔레콤, 버라이즌 (Verizon) 등 국내외 통신업체들은 2020년부터 5G 상용화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자율주행차 시장개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 IT 업체들이 MWC 2017 주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LG전자 G6는 예약판매 5일만에 예판물량 5만대를 돌파하면서 일평균 만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최대 판매를 기록했던 G3의 일평균 판매량 8000대를 넘어서면서 프리미엄 스마트 폰의 대기수요 일부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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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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