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최저가 쇼핑플랫폼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가격에 민감한 기저귀에 이어 분유 가격까지 공개하며 최저가를 선언한 이마트 맞대응에 나섰다.

위메프는 원더배송에서 판매 중이 분유 129종에 대한 상품 가격을 공개하고 이마트에서도 동일하게 판매 중인 118종의 가격 비교 결과 위메프가 더 저렴한 상품이 102종이었다고 밝혔다.

위메프는 3월 6일 기준 위메프 원더배송에서 판매 중인 분유 129종에 대한 가격을 공개한 것.

이 중 이마트에서도 동일하게 판매하는 분유는 118종이었으며 가격 비교 결과 그 중 102종이 위메프가 이마트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위메프에서 비교 실시한 브랜드는 남양의 임페리얼 XO, 아이엠마더, 아기사랑수, 매일유업의 명작, 궁, 본, 센서티브, 파스퇴르 위드맘, 일동후디스 트루맘, 트루맘 퀸, 산양분유, LG생활건강 베비언스 등이었다.

유통사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은 비교가격에 반영했고 배송료는 제외했다. 비교의 편의를 위해 같은 상품이나 상품 입수가 1개, 3개 6개 등으로 다른 경우 개별 비교했다.

위메프는 “원더배송 상품 중 단 한 개만 구입해도 무료배송하는 상품 비율이 87%에 달하고 9700원 이상 구입 시 무료배송 비율은 99%에 달해 배송조건을 포함하면 더욱 가격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며 “8대 카드사 할인 등의 기타 할인 조건들을 활용하면 위메프에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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