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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진흥기업이 건축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활기를 띠고 있다.

진흥기업은 지난 31일 469억원 규모의 일산 백성동 오피스텔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앞서 30일에는 400억원 규모의 제주도 오피스텔 신축사업을 유동개발(56% 지분)과 공동 수주했다.

일산 백석동 오피스텔은 지하4층~지상10층 규모로 공급면적 69~125㎡ 오피스텔 513실을 신축하는 공사다.

제주 서귀포동 오션팰리스 오피스텔은 지하5층~지상11층 규모의 업무시설 및 부대시설 신축공사로 공급면적 기준 59~142㎡ 오피스텔 257실로 구성된다. 유동개발과 공동시공으로 진흥기업 지분은 44%다.

한편, 진흥기업은 지난 3월 한달 동안에 토목, 건축 등 7건의 사업을 수주해 1750억원 이상의 수주고를 올렸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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