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명품 보컬리스트’ 신용재가 다음 달 단독 콘서트에 나선다.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포맨의 신용재가 오는 4월 14~16일 총 3회에 걸쳐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두 번째 솔로 콘서트 '히어 미(Hear M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히어 미'는 '내 노래를 들어달라'는 뜻으로 오직 음악에만 집중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공동 주최하는 CJ E&M 측은"관객들과 음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했던 신용재의 바람을 담아 공연을 계획 중이다"며"그래서 첫 번째 단독 공연장과 동일한 곳으로 선택해 소규모 공간에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용재는 지난 2008년 보컬 그룹 포맨으로 데뷔해 '못해' '고백' '살다가 한번쯤' 'Baby Baby' '청혼하는 거예요' 등을 히트시켰으며, 2012년에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수록곡 '가수가 된 이유'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각종 OST 및 앨범으로 높은 음원 성적을 기록하며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신용재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히어 미(Hear Me)’ 포스터

특히 올 초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 '뜨거운 심장 양철로봇'으로 출연해 3연승하며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신용재는 또 지난해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엠퍼티(EMPATHY)'를 통해 한층 더 성숙되고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기도 해 이번 공연 무대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더바이브엔터 측은 앞서 지난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탁 트인 강과 다리 위 따뜻함 가득한 붉은 노을, 그 위에 땅거미가 내려앉은 어둑한 밤의 풍경을 담아내 편안하고 잔잔함 느낌을 전해주는 신용재 단독 콘서트 '히어 미'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신용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히어 미'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6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오픈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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