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가능한 중국정부의 규제는 드라마, 영화 컨텐츠 제작 및 유통제한, 온라인, 모바일게임 서비스 제한 또는 판호(서비스 라이센스) 발급 제한 등이다.

섹터 내 사드 영향 관련기업(가능성포함)은 CJ E&M, CJ CGV, 중국 진출 (준비)중인 게임기업이다.

실제 규제관련 영향은 CJ E&M의 드라마컨텐츠("푸른바다의전설","도깨비") 등의 중국유통이 막혀있는 상황이고 CJ CGV나 엔씨소프트의 경우 현재 규제영향은 실제로 없는 상황이다.

드라마, 영화 컨텐츠의 중국 유통제한 정도를 제외하면 현재 실제로 섹터내 기업들의 펀더멘털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정부의 적대적인 조치는 없는 상황이다.

중국정부의 강경한 기조를 고려할 때 추가적인 조치를 배제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제재를 제외하고 (섹터와 관련 있을 수 있는) 추가적인 제재에 대한 뉴스플로우는 없는 상황이고 관련기업(E&M CGV 엔씨소프트)들의 펀더멘털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불확실성에 대비해 적극적인 비중확대 보다는 점진적인 비중확대 유효해 보인다”며 “상대적인 펀더멘털개선 폭이 큰 기업들이라는 점에서 우려해소 시 주가반등 폭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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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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