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강원 이광용 기자] 지난 1월 오디션을 통해 2010년 봄부터 연극 ‘쉬어매드니스’에서 활약할 새로운 배우들이 선발되었다.
관객과 용의자들 사이에 벌어지는 심리전을 리드하는 노련한 형사 강우진 역에는 연극 ‘뷰티퀸’, ‘아가멤논’, ‘지하철1호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탄탄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실력을 검증 받은 베테랑 배우 신안진, 철없고 낭비벽 심한 부잣집 사모님 권영화 역에는 개성 있는 연기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입담을 선보인 차청화가 캐스팅되어 기존의 사모님과는 또 다른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철저한 포커페이스로 관객들을 혼란에 빠뜨릴 오준수 역에는 뛰어난 성량과 섬세한 연기로 주목 받았던 맹주영이 출연하며 귀엽고 섬세한 미용사 조호진 역에는 문민형이 캐스팅되었다.
여기에 깜찍 발랄하고, 매력적인 미용사 장미숙 역에는 이상숙, 살인사건의 범인을 밝히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간간히 웃음을 선사하는 조영민 역에는 이충주가 캐스팅되었다.
'살인사건'이라는 소재를 유쾌한 웃음과 관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낸 연극 ‘쉬어 매드니스’는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오픈 런으로 공연 중이다.
문의 : 02-744-4334
DI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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