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봄 메뉴로 선보인 딸기와 체리가 곁들여진 음료가 매출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지난달 초 출시한 봄 딸기 신메뉴가 비주얼과 맛에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28초마다 한 잔씩 팔릴 만큼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커피베이는 커피전문점 업계가 봄 신메뉴를 경쟁적으로 속속 내놓고 있는 가운데 신선한 제철 딸기와 체리를 주제로 해 스무디 음료인 ‘딸기뿅뿅프라노베’(그릭요거트+딸기)와 ‘체리뿅뿅프라노베’(그릭 요거트+체리), 라떼 음료인 ‘딸기뿅라떼’(벨벳밀크+딸기)와 ‘체리뿅라떼’(벨벳밀크+체리) 외 ‘딸기레몬 스파클링’과 ‘100% 딸기 주스’를 선보였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이번 봄 신메뉴는 한 유명 SNS 페이지에 소개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며 “음료에 앙증맞은 하트 모양의 과일을 얹어 소비자들로부터 재미와 비주얼은 물론 가성비까지 충족시켰다는 평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치열한 봄 신메뉴들의 경쟁에서 차별화 될 수 있도록 딸기와 함께 체리 메뉴 라인업을 세우고 강렬한 비주얼을 포인트로 삼은 것이 매출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상향 평준화된 고객들의 기대치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매년 철저한 개발 과정을 거쳐 시즌 메뉴를 출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를 통해 가맹점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커피베이는 2016년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아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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