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다산네트웍스의 올해 실적은 낙관적으로 전망된다. 미국·일본·인도·프랑스 지역으로의 신규 매출 발생 분만 연간 1000억원에 달할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미 인도·프랑스에선 지난 연말 이후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본 통신사로의 신규 공급 역시 이미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미국 스프린트에서 곧 장비 발주(P/O)가 있을 것으로 보여 올해 다산네트웍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4분기에 연결 매출액 805억원(-17% YoY, +89% QoQ), 영업이익 -28억원(적전 YoY, 적축 QoQ), 순이익 -102억원(적전 YoY, 적확 QoQ)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실적 부진 사유는 대규모 빅베스 때문였다. 다산네트웍스는 4분기에 TPS 영업권상각 46억원, 무형자산상각 11억원, 솔루에타 평가손상차손 38억원 등을 반영했다.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은 존테크놀러지를 제외한 본사 네트워크 사업 부문의 경우 4분기에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수준으로 3분기대비 개선된 실적을 나타냈다.
프랑스, 인도 등 신규 매출처에서 매출이 발생한 것이 주된 실적 개선 원인였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본사 네트워크장비 부문만 보면 4분기 실적이 양호했으며 대규모 빅베스 반영 해외 매출 호조로 올해엔 괄목할만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일본·인도 지역 통신사업자 신규 매출 개시로 당장 1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전망이며 금년도 미국 스프린트 장비 공급이 유력해 미주지역 수출 전망이 낙관적으로 바뀌는 상황이다”고 예상했따.
그는 “모바일백홀 투자 증대 가능성이 높아 내년도 이후 5G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며 UHD·VR 콘텐츠 증가에 따른 트래픽 증가로 가입자 장비 증설 이슈가 재차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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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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