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삼성생명은 2일 이사회를 개최해 미지급 자살 관련 재해사망보험금 미지급 전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급 규모는 총 3337건으로 1740억원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소비자 보호와 신뢰 회복 차원에서 결의했다”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지난 1월에 밝힌 자살방지를 위한 기부금 해당액도 수익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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