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엔씨에너지 (119850)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1303억원(YoY, +12.4%), 영업이익 148억원(YoY, +22.9%)이 전망된다.

이는 고용량 가스터빈 발전기 수주 증가에 따른 제품 믹스 개선과 고수익성 신사업 ‘바이오가스 발전’의 실적 본궤도 진입으로 인한 전사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인한다.

2016년 기준 지엔씨에너지는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총 4개를 운영했으며 올해 상반기내 2곳의 발전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바이오가스 발전소의 개수(Q)증가와 SMP 및 REC 가격(P) 상승으로 바이오가스 발전 부문의 본격적 성장이 기대되는 해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16억원(YoY, +52.4%), 영업이익 44억원(YoY, +84.0%)을 예상하며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액 1159억원(YoY, +5.1%), 영업이익 121억원(YoY, +31.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호실적은 IDC센터 향 비상용발전기 공급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및 SMP(계통한계가격) 상승에 따른 ‘친환경 발전’ 부문의 이익기여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고수익성 신사업인 ‘친환경 발전’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했으며 소방법·건축법·의료법에 의거 본업인 ‘비상용 발전기’ 사업의 실적 안전성이 우수하고 국내 지리적·산업적 특성(저렴한 전기료, 수준 높은 IT인프라 등)에 의거한 글로벌 IT업체들의 국내 IDC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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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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