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iMBC는 지난 24일 일본 도쿄 동북신사(東北新社) 본사에서 OTT 및 콘텐츠 공동 사업을 위한 한국 일본 비지니스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iMBC는 일본 대표 미디어 사업자인 동북신사와 플랫폼 사업자인 SAI와 협력하여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콘텐츠 직접 제작 및 홍보, 유통을 위한 플랫폼 사업과 프로모션 사업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왼쪽부터)SAI 박문수 대표, 동북신사 오카모토 상무, iMBC 조강준 본부장, 박수진 본부장 (iMBC 제공)

동북신사는 일본의 11개 위성 방송 사업자 및 최대 광고 제작사로 iMBC의 콘텐츠 사업 공조뿐만 아니라 한일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글로벌 방송 및 다국어 전송을 위해 SAI와 협력하는 등의 지속적인 글로벌 전략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iMBC의 관계자는 “해요TV로 방송되는 iMBC의 자체 제작 콘텐츠가 이미 중국에서 동시 접속자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본 협약을 통해 중국뿐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한류의 역량을 크게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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