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부터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 부산예총 김동석 회장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부산예총)와 연간 1억 500만원을 후원하는 ‘문화예술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은행은 그 동안 부산예총이 주관하는 문화행사를 개별 후원해 오다 지난해부터 연간 후원금 전달 방식으로 지역 문화 예술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예총은 부산미술협회, 부산연극협회, 부산국악협회 등 부산지역 12개의 개별 예술협회를 대표하는 단체다. 1962년 예총 경남지부로 시작해 현재까지 부산예술제 및 부산청소년예술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어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부산은행이 후원하는 1억 500만원은 부산예총이 주관하는 ‘제 31회 부산청소년 예술제(5월)’와 ‘제7회 젊음의 축제(7월)’, ‘제55회 부산예술제(10월)’ 등 지역 문화예술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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