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9엔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정겨운이 새로운 소속사로 이적해 활동을 이어간다.

C9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정겨운과 최근 전속계약을 최종 마무리졌다”고 밝혔다.

이어 “정겨운은 연기에 대한 생각과 신념이 확고한 배우다. 많은 회사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선택한 만큼 정겨운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더불어 체계적인 관리로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C9엔터 측은 앞으로 정겨운이 보다 넓은 영역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파트너로서 적극 서포트한다는 방침이다.

정겨운은 “믿음직한 동반자가 생겨 마음에 안정이 생겼다.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겨운은 지난 2004년 데뷔해 드라마 '태양의 여자' '미워도 다시 한 번 2009' '천만번 사랑해' '닥터챔프'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원더풀 마마' '오 마이 비너스' 등 다수의 작품들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현재 오는 4일 첫 방송예정인 MBC 주말 특별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 어머니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져 방황하는 재벌가 장남 박현준 역을 맡아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편 정겨운이 몸담게 된 C9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유진과 이세은 이소정 최병모 외 가수 윤하 정준영 치타 주니엘 등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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