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 한빛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2016년 실적을 발표했다.

2016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307억 2700만원, 영업손실은 48억 6700만원, 당기순손실은 75억 4600만원을 기록했다. 이중 매출액의 경우는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영업손실은 2015년 5억4200만원 보다 적자폭이 확대됐고 당기순손실액도 2015년보다 대폭 증가했다.

이에 한빛소프트측은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에 따른 국외 납부 세액이 증가했고 일부 부실 채권 대손충당 및 부실 자산의 정리가 있었다”며 “게임 서비스를 위한 전산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교체함에 따라 일시적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손실 등이 전년대비 늘어났다”고 전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2017년에는 신작 게임 출시, 교육 사업 본격화, 신규 시장 개척 등으로 실적 개선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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