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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매드소울차일드 보컬 진실과 여성 힙합 그룹 러버소울이 영화 '로건'(Logan) 시사회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진실과 러버소울은 23일 오후 8시 영등포 CGV에서 열린 특별시사회에 초대돼 영화 '로건'(감독 제임스 맨골드)을 관람했다. 이후 이들은 개인 SNS 등을 통해"마지막 울버린, 로건 굿바이"라는 글과 함께 시사회 참석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들은 영화 ‘로건’ 대형 포스터 앞에서 평상복에 꾸미지 않은 수수한 모습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해보이고 있다. 표정 속에 로건과의 작별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난다.

영화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7%의 신선도와 IMDB 9.6점 대의 높은 기록 등으로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역대급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진실은 지난 22일 ‘로건’에서 영감을 받은 신곡 'Get Back' 라이브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 곡은 진실이 로건의 예고편을 보고 이전 히어로 무비와는 너무나 다른 분위기에 감명을 받아 마지막 울버린인 로건에게 바치는 송가로 만들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한편 '로건'은 17년 동안 9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을 비롯해 ‘프로페서 X’역의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보이드 홀브룩, 영화 데뷔를 앞둔 신예 다프네 킨이 출연한다. 영화는 오는 28일 전 세계 최초 전야 개봉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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