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로 군제대 후 중국활동을 선언해 화제가 됐던 장우혁(32)이 홍콩 톱배우 막문위(40)와 마치 연인사이 같은 다정한 포즈의 사진들이 공개돼 화제다.

하지만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현장을 쫓는 파파라치에 의해 몰래 촬영된 듯한 이 사진들은 장우혁이 중국 콘서트에서 선보일 뮤직드라마 형식의 영상 중 일부로 알려졌다.

영상은 두 사람이 함께 나누는 긴 대사없이 우연한 스침으로 만난 두 남녀의 이야기를 긴박한 액션신과 함께 그려질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지난 2월 중국 유명 음악시상식인 ‘북경유행음악시상식’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장우혁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퍼포먼스상을 시상한 막문위는 “만약 내게 이 상의 수상자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장우혁에게 주고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우혁과 실제 연인다운 모습을 연출해내 관심을 받고 있는 막문위는 현재 중화권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여배우 겸 가수로 지난 1989년 영화 ‘칠전사’로 데뷔, 1995년 영화 ‘타락천사’를 통해 스타덤에 올라 이듬해인 1996년 홍콩 금상장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008년에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송페스티벌에 홍콩대표 가수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영상 촬영과 콘서트 홍보를 위해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장우혁은 현지 방송국의 각종 버라이어티쇼 출연 및 해남에서 열리는 BOAO국제관광포럼 개막식 참석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23일) 귀국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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