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이 조사하고 발표한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기업(30대)으로 11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풀무원은 총 447.9점을 획득해 작년보다 3단계 상승한 12위(2016년 15위)에 올랐다. 풀무원은 2004년과 2005년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선정되면서 총 13회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13회 이상 선정된 기업은 전체 150개 후보 기업 중 8.6%에 불과하다.

바른청소 교실 (풀무원 제공)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을 위해 KMAC는 지난해 9월에서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산업계 간부진 7,44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560명 등 총 12,2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을 통해 150개 후보 기업을 선정하고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요소품질’, ‘추천율’, ‘전반적 평가’ 조사를 통해 상위 30대(All Star)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풀무원은 ‘요소품질’ 항목 중 사회공헌 활동과 환경 경영을 평가하는 사회가치 부문에서 7.01점을 획득 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요소품질’ 항목을 바탕으로 한 ‘전반적인 평가’에서도 7.29점으로 10위권대 선정기업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All Star 선정에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추천율’이 전년보다 약 45% 상승하였다.

풀무원 관계자는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환경 경영을 실천해 온 결과 11년 연속으로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를 만드는데 힘쓸 뿐 아니라 다양한 CSR, CSV 등 지속경영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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