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오감체험 특별관 4DX가 전세계적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주요 월간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올해의 가장 혁신적인 기업(The Most Innovative Company) 발표를 통해 라이브 이벤트 부문(Live Events)에 CJ 4D플렉스(4DPLEX)를 선정했다.

라이브 이벤트 부문은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에게 실시간 정보 및 체험을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분야.

라이브 이벤트 부문에는 CJ 4D플렉스와 함께 트위치(Twitch), 트위터(Twitter) 등이 선정됐다.

미국 최대 극장사인 AMC와 세계 최고의 3D 영화 상영 시스템 리얼D(RealD)가 2008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미국의 최첨단 입체 음향 엔터테인먼트 기업 돌비(Dolby)가 올해 컨슈머 일렉트로닉스(Consumer Electronics) 부문에 선정됐다.

패스트 컴퍼니는 “모든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형 극장을 구현했다”며 CJ 4D플렉스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병환 CJ 4D플렉스 대표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에 CJ 4D플렉스가 국내 영화 사업자 중 최초로 이름을 올린 것은 4DX의 우수성을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 개발을 이어가 전세계 극장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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