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커피가맹점을 운영하는 탐앤탐스 측은 최근 ‘가격인상 후 값싼 원두 사용 논란’과 관련해 "가격을 인상한 후 사용한 원두의 가격이 기존원두에 비해 싼 것"이라고 시인했다. 하지만 임대료등 갖가지 비용인상측면이 있었기 때문에 가격인상을 단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탐앤탐스 측은 가격인상전 사용했던 원두가 워낙 가격이 비쌌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격인상 후 오히려 값싼 원두로 교체된 배경에 대해선 시원스런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값싼원두 사용’ 논란과 관련해 탐앤탐스 측은 공식적인 사과문이나 해명문을 발표할지에 대해선 고심중이라고 말했다.

탐앤탐스는 전국에 460여 개의 매장이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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