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야마하뮤직코리아의 신임 사장 후쿠토메 히토시(51)가 부임했다.

후쿠토메 신임 사장은 1958년 생으로 일본 도쿄 출신이며, 게이오 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야마하 일본 내 영업 부서에 발령받은 것을 시작으로 독일 주재원으로 5년간 피아노 판매 기획부에서 재직했으며(1990년 3월 ~ 1995년 12월), 그 후 2년간 오스트리아 지사장(1995년 12월 ~ 1997년 2월)을 거쳐 4년간 미국의 건반 영업 부장을 지내고(2000년 5월 ~ 2004년 12월), 일본 국내의 피아노 영업 부장 재임 중에, 올해 한국 지사장으로 부임했다.

피아노로 멜로디와 화음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매료돼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 연주를 즐겼다는 후쿠토메 신임 사장은 멜로디 라인만을 연주하고 싶어서 플룻을 배우기 시작할 정도로 음악애호가이다.

후쿠도메 히토시 야마하뮤직코리아 신임 사장은 “한국이 동계 올림픽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둔 것뿐만 아니라 세계 음악 무대에서도 재능이 있는 한국 연주자들의 엄청난 결과를 거두고 있어 한국의 영향력이 증대되고 있음을 통감하고 있다”면서 “그런 한국에서 일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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