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와이디온라인이 공시를 통해 2016년 실적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액은 75억원, 영업손실은 10억원, 당기순손실은 11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매출액은 369억원, 영업손실은 19억원, 당기순손실은 3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015년 매출 439억원) 대비 매출은 16% 하락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로 전환했다.

와이디온라인측은 “전년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은 자체 개발 신작 라인업 증가로 인한 대규모 개발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주요인이었다”며 “여기에 지난해 2분기 일부 수익성이 없는 모바일게임 서비스 종료에 따른 무형 자산 감액도 영향을 끼쳤다”고 전했다.

와이디온라인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국내외 대규모 신작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오르텐시아 사가’, ‘외모지상주의’, ‘노블레스’ 및 ‘프로젝트 B’ 등을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전망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106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당기순이익 24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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