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컴투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57억원 (yoy +16%, qoq +15%), 영업이익 442억원 (yoy -7%, qoq +7%)로 컨센서스를 각각 8%, 12% 상회했다.

작년 연말 시즌 론칭한 ’상급 소환사팩’ 판매 호조 및 ’호문쿨루스’ 업데이트에 따른 서머너즈 워 매출 상승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컴투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274억원 (yoy -6%, qoq -6%), 영업이익 539억원 (yoy -10%, qoq +2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템 판매 효과 제거에 따라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실시간 아레나 업데이트로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머너즈워 북미·유럽 마케팅 캠페인 종료에 따라 마케팅비는 167억원 수준까지 감소 (qoq -40%),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캠페인 종료에 따라 당분간 서머너즈 워는 신규 유저 유입 보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에 의존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이번 ’상급 소환사팩’과 같이 한정형 아이템이 판매되는 경우 해당 분기에는 좋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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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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