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CJ프레시웨이의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889억원(YoY +9.9%), 41억원(YoY +25.9%)로 예상된다.

급식 시장에서의 노하우 및 인지도를 바탕으로 고성장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자재 부문도 일부 카테고리의 단가 인상 효과가 탑라 인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정비(인건비, 감가상각 등) 부담으로 유의미한 이익 개선은 제 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886억원(YoY +7.7%), 5억원(YoY -92.4%)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매출채 권 대손상각 30억원)에 기인해 시장 기대치를 큰 폭 하회했다.

한편 세전이익은 금융권 육류담보대출(동양생명) 관련 재고 손실 76억원이 반영되면서 -121억원을 기록했다.

식자재 매출은 YoY +5.6% 증가했다. 도매원료 유통 부문의 일부 거래처 회계인식 방법 변경 효과 제거시 YoY +11.3%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급식 매출은 YoY +16.2% 증가했다. 오피스, 병원, 골프장 중심의 신규 수주를 통해 매출 고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총마진은 전년대비 0.6%p 하락했는데 급식에서의 일부 대형 거래처와의 계약 종결 및 외식경 기 부진에 기인한 고객사 매출 하락에 기인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장기 식자재 시장 내 저변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그러나 상대적으로 저수익 부문의 매출 비중 증가로 매출총마진이 하락세이며 고정비 증가도 손익에 부담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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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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