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안상신 인턴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3월 15일부터 부산의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최고의 황금 입지를 자랑하는 ‘한화 꿈에그린 센텀’의 일부 부적격 해지 세대에 대해 재분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1484번지에 분양한 ‘한화 꿈에그린 센텀’은 지하 5층 ~ 지상 30층 2개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145~315㎡(구 44~95평형, 공급면적 기준) 규모로 총 503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9월부터 입주를 시작하여 현재 70%정도 입주가 진행된 상황이다.

지난 2006년 분양 당시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황금입지로 관심을 모아 100% 분양이 완료된 단지였다. 특히 3.3㎡당 800만~1200만원 수준의 인근단지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와 78%에 이르는 높은 전용률,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로 인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입주시점에서 어려운 경제여건과 부산 부동산시장의 침체로 인해 신용불량 등의 사유로 계약 해지 세대가 발생하게 되어 금번 재분양을 실시하게 됐다.

한화건설 신완철 상무는 “한화 꿈에그린 센텀은 부산의 맨하튼이라 불리는 센텀시티 내 황금입지에 위치하며 저렴한 분양가, 더블역세권, 백화점 등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단지”라며 “이번 재분양은 부산지역의 투자자들은 물론 실입주자들에게도 내집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 지하철 2호선인 센텀시티역을 바로 접하고 단지 가까이 시립미술관역이 있어 더블 역세권이라는 점과 장산, 수영강, 해운대로 이어지는 친환경 요소를 고루 갖춰 특급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인근 센텀공인중개사 사무소의 은자영 소장은 “센텀시티 지역이 부산에서 워낙 인기있는 지역인데다, 센텀지역내 주거시설에 입주할 수 있는 거의 마지막 기회라 센텀시티 입성을 노리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다”며, “최고급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부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센텀시티에 입주할 수 있는 얼마남지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DIP통신 안상신 인턴기자, president@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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