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넥스(053030)가 ‘ 레미케이드 ’ 일본내 판매승인을 위한 생산시설에 대해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조원시장 진출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바이넥스의 한 관계자는 "1월에 공장 생산시설에 대해 실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사는 잘 끝났고 특별한 문제는 없다는 반응을 얻었다 "고 말했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GS071)의 일본내 판매허가만 떨어지면 바로 일본수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늦어도 상반기내엔 최종판매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S071은 류머티즘 관절염치료제를 위한 오리지널약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전세계에서 10조원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일본만 1조원 규모에 달한다. 바이넥스가 생산을 맡고 있다.

바이넥스측은 "일본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며서 "하반기부턴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도 레미케이드 임상3상이 시작됐으며 빠르면 내녈말정도면 승인이 날 것으로 바이넥스측은 예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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