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신인 가수 김현재와 서가영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리온이 활동에 나선다.

리온은 지난달 24일 모바일 게임 리듬스타2의 OST ‘샤이니데이’(Shiny Day)를 타이틀 곡으로 ‘캔스톱’(Can’t Stop) 두 곡을 담은 첫 싱글 음반을 발매했다.

음악 전문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활동중인 강철(38)의 작품인 ‘샤이니데이’는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에서 보컬을 전공한 서가영의 귀엽고 발랄한 보이스컬러에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가벼운 리듬템포가 조화를 이뤄 아침햇살처럼 따사롭고 밝은 기운의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싱글은 한해 200만명 다운로드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인 게임 ‘리듬스타’ OST를 음반으로 제작,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요는 물론 공연, 뮤지컬, 광고 배경 음악 등 수많은 곡들을 작곡해 온 강철은 “리듬스타에 수록될 음악을 계속해서 옴니버스 형식으로 제작할 예정이다”며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곡들로 채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온은 오는 4월부터 홍대 인근 소극장 공연을 통해 활동을 시작한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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