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반웍스이엔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조승희가 ‘역적’에 합류한다.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측에 따르면 조승희가 MBC 월화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라 역적)에서 박진사의 고명 딸 ‘남희’ 역으로 캐스팅돼 윤균상과 연기 호흡에 나선다.

‘역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진창규)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 실존 인물 홍길동의 삶을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을 다룬다.

조승희는 극 중 고고한 학처럼 기품있는 미모는 물론 귀엽고 사랑스런 매력의 소유자인 금지옥엽 아씨 남희로 분해 스토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걸그룹 다이아(DIA) 출신인 조승희는 영화 ‘올레’,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야경꾼일지’ 등 가수활동 중에도 연기활동을 병행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김응수, 김민준, 이엘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얼반웍스이엔티에 새 둥지를 틀면서 본격 연기자로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다.

현재 웹드라마 ‘109 별일 다 있네’에 출연 중이다.

한편 조승희가 출연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영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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