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효성 (004800)의 2017년 영업이익은 1조900억원(+7.6% YoY)으로 전망된다.

1분기 영업이익은 원료가 상승 부담으로 전년대비(YoY) -10%이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지배력 강화, 수주 증가(마진↑)으로 전년대비(YoY) +28%이 예상된다.

Toray와 효성은 섬유에서 시작해서 다각화 성공, 주력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 확보(탄소섬유 vs. 스판덱스·타이어코드), 해외 저가 생산기지 확보(한국 vs. 베트남) 등 공통점을 보유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력 제품 확고한 1위와 베트남(저원가, 2016년 이익 기여도 36%), 재무구조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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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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