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구 한국음협 신임 이사장 (한국음협)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협회 제23대 이사장에 이철구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달 3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치러진 이번 이사장 선거는 16년 만에 이뤄져 음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이철구 신임 이사장은 ‘음악인을 위한 젊은 음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한국음악협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음악인들의 복지와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협회의 발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한편 이철구 당선인은 창작음악가로는 최고 영예의 상인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2007년)을 수상한 작곡가로 한국음악협회의 수석부이사장으로 지난 15년간 협회 행정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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