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2016년 4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 6150억 원과 영업이익 2,398억 원을 달성, 2016년 매출액 6조 6261억원, 영업이익 1조 1038억원을 기록했다.
초고성능 타이어 등이 판매가 증가해 2016년 영업이익 1조 103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겨울용 타이어를 포함한 유럽에서의 교체용 타이어 판매와 미주 및 중국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도 증가해 지역별 고른 판매 성장을 이뤘다.
또한 4분기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7%p 증가해 총 매출액의 33.5%를 차지했다. 2016년 전체 타이어 매출액 중 초고성능 타이어 비중은 34.5%다.
한국타이어는 2017년 매출액 7조 2217억, 영업이익 1조 1016억을 목표로 주요 시장에서의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 및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각 지역 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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