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케이피엠테크(042040)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회사인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가 게실증치료제에 대해 미국특허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취득은 일본, 호주 중국에 이어 4번째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건 엠마우스가 개발중인 겸상적혈구빈혈증치료신약의 주요 물질인 L-글루타민 PGLG가 포함된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게실증 치료에 관한 것이다. 대장에 많이 나타나는 게실증은 대장벽이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꽈리 모양으로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엠마우스는 겸상 적혈구 빈혈질환을 가진 소아 환자에 대한 PGLG치료신약에 대한 미 식품의약국(FDA)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7월 7일경 FDA의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엠마우스의 유카타 니하라 회장은 "이번 특허취득은 PGLG 신약의 지적재산권을 더욱 공고이 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엠마우스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바이오회사로 케이피엠테크가 지분 11.29%를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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