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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에서 지문인증 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오픈한다. 즉 기존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나 보안카드·OTP발생기 입력하는 과정이 생략됐다.
우리은행 ‘지문인증 금융서비스’는 공인인증서만을 대체한 기존 지문인증과 달리 보안카드·OTP발생기 입력까지 지문인증 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대상거래는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의 로그인, 자금이체, 상품신규 등 기존 모든 금융거래이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최초에 한번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 내 생체인증센터에서 지문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문인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안전 이용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개발했다”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가 없어도 생체인증으로 모든 보안인증 및 금융거래가 가능해 실질적으로 고객들의 금융업무 프로세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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