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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조달청 본청차원에서 이뤄져 왔던 IT 용역 제안서의 기술평가 서비스가 서울청으로 확대된다.

조달청(청장 김용민)에 따르면 서울지방조달청은 지난 5월 25일 경기도 광주시 수요 ‘기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에 대한 기술평가를 시범 시행한데 이어 다음달 1일부터 접수되는 모든 조달요청 건에 대해 본격적으로 IT 용역 제안서의 기술평가 서비스 업무를 실시한다.

서울지방조달청의 기술평가 업무 실시는 기술평가 서비스 계약실적 중 50% 이상 수도권 지역에 집중되는 등 지역적 수요증가에 따른 것으로 현지밀착형 서비스제공으로 기술평가 서비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달청은 기술평가 업무가 평가위원 선정, 기술평가 진행 등 전문적인 부분이 많다고 판단, 공공기관에 대한 서비스 제공차원에서 지난 2005년부터 본청에서 전담해 왔다.

또한 조달청은 평가시 투명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감사담당관실에서 분야별 평가위원 인력풀 관리와 위원선정업무를 통합관리하고 있다.

기술평가란 국가를 당사자로하는 계약법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계약방법 중 협상에의한 계약 등의 경우 제안서(가격입찰서 포함)를 제출받아 기술에 대해 평가위원들이 평가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