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제약사인 국제약품이 미국 FDA승인을 획득한 제품에 대해 국내독점권을 따냈다는 소식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약품(02720)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혈당 스트립 ‘GenUltimate Test Strips’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계약은 31일 분당 국제약품 본사에서 미국 FDA 허가권자인 PharmaTech Soultions의 국내 대리업체 유니케어와 체결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국제약품의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22분현재 0.24% 상승한 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국제약품은 한국내 혈당스트립 500억 시장의 점유를 확대하고, 연평균 5%이상 성장하는 혈당스트립 시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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