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B국민은행이 오는 2월부터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자산관리 솔루션은 은행·증권 등 계열사간 자산관리 부문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KB는 은행과 증권의 IPS(투자상품서비스)본부 산하에 투자 솔루션부를 신설해 대표 전문가 24명을 선발한 ‘WM스타 자문단’을 구성했다. ‘WM스타 자문단’은 고객 맞춤형 투자솔루션 제안, 현장 연수, 투자 세미나 등 차별화된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또한 2월 중 서울 강북과 강남 2곳에 ‘부동산투자 자문센터’를 개설해 부동산투자 자문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동산투자 자문센터에는 부동산전문가와 세무사가 상주하면서 부동산 매입·매각 자문, 보유·관리자문, 개발·분양자문 등 각종 부동산투자 자문서비스는 물론 세금 상담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특히 제휴 중개법인의 지도기반 부동산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공유, 자문센터를 찾는 고객에게 신속하게 다양한 투자 물건들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쇼핑몰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0년 시계열의 주택통계 등 주거용에서 상가정보 및 중소형 빌딩정보까지 모든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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