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이노션은 1분기부터 점진적 실적 개선흐름 예상된다.

본사 실적은 2016년 4분기를 바닥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완성차 파업 및 개소세 관련 악재는 각각 1분기와 3분기부터 소멸되기 때문이다.

2017년은 완성차향 서비스 대행영역 확대(e.g. KMA향 제작대행, 중국 디지털광고)를 위한 다수의 인수합병(M&A)를 준비 중에 있다.

한편 2016년 4분기 실적은 매출총이익 378억원(-20% YoY), 영업이익 137억원(-37% YoY)을 기록해 컨센서스 하회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는 완성차 국내공장 파업 장기화 및 국내시장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의 소멸로 인한 신차 판매부진 및 완성차 실적 악화 현상에 기인한다.

해외 실적은 매출총이익 714억원(+41% YoY), 영업이익 186억원(+37% YoY) 기록했다. 캔버스 실적은 매출총이익 203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달성해 해외실적 초강세 견인했다.

이로써 캔버스의 2016년 연간 실적은 매출총이익 508억원, 영업이익 55억원 기록했다.

캔버스의 기존 연간 매출총이익 가이던스가 3500만달러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캔버스의 제네시스 신차(G80+G90) 관련 미국시장 매체 직대행 효과는 기대 이상으로 컸던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해외 실적은 지속적인 강세흐름이 예상된다”며 “캔버스 실적은 G80과 G90 효과만으로도 최소 3분기까지 강세흐름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여기에 G70는 2017년 여름시즌 출시를 가정시 2017년 하반기 캔버스의 실적 초강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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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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