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추노 방송화면 캡쳐>

[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장혁의 연기가 물이 올랐다.

지난 4일 KBS2 수목극 ‘추노’ 방송에서 추노꾼 이대길 역을 맡아 매회 열연을 펼치고 있는 장혁은 자신을 구하고 한겨울 산중에서 죽음을 맞은 천지호(성동일 분)의 발에 입김을 불어넣으며, 복수를 다짐하는 분노의 눈물연기로 시청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특히 천지호의 시신을 바라보며 “언년이나 찾아주지 그랬어. 그랬으면 이 모양으로 죽지 않았잖아!. 참 지랄같이 살다가 아주 지랄같이 가십니다”고 한서린 탄식과 애절함을 처절하게 쏟아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날 가슴 시린 명연기를 선보인 장혁에 대해 시청자들은 “장혁의 연기가 물이 오를대로 올랐다”, “영화 ‘대부’에서 알파치노가 보여준 사자후 만큼 전율을 느끼게 했다”, “이렇게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분노는 처음이다”, “천지호가 죽음도 안타까운데 대길의 모습에 더 슬프고 마음이 아팠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던 대길의 깊은 아픔이 느껴지는 명장면이었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추노’는 이날 천지호의 갑작스런 죽음과 맞물려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짝귀’(안길강 분)가 처음 모습을 나타내, 향후 극 반전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시청률은 33.0%(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최고를 기록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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