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S-Oil(에쓰오일)의 최대주주인 사우디의 아람코가 말레이시아의 국영에너지회사인 페트로나스와 수백억달러의 합작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의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페트로나스와 270억달러(약 27조원)규모의 정유개발프로젝트를 합작으로 진행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의 협의는 초기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거대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남부 조호루주에 하루 30만베럴 규모의 정유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2019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람코는 에쓰오일(010950)의 최대주주로 지분 63.4%를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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