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9조원 (+34% YoY, -3% QoQ, OPM 17.2%)으로 전망된다.

이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DS 부문 (반도체, DP)의 공급부족과 판가안정이 지속되고 중저가 스마트 폰 확판 효과로 IM 부문 실적이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1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5조1000억원, IM 2조3000억원, DP 1조1000억원, CE 4000억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4분기 실적은 매출 53조3000억원, 영업이익 9조2000억원 (OPM 17.3%)으로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4조9500억원, IM 2조5000억원, DP 1조3000억원, CE 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영업이익의 68%를 차지한 부품사업 (반도체, DP: 디스플레이)의 수급개선, 가격상승 및 출하증가가 동시에 이뤄졌고 갤럭시S7·edge 및 중저가 스마트 폰 판매호조로 IM (휴대폰) 부문 실적이 2015년 수준으로 회복됐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1조원 증익되는 이유는 DS 부문 영업이익 기여도가 2016년 54%에서 2017년 69%까지 확대되면서 실적개선을 견인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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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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