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경기도 오산 본사에서 ‘청년의 꿈’ 10기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청년의 꿈은 전국 교촌 매장에서 근무하는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고 있는 교촌의 대표적인 상생활동이다.

교촌에프앤비가 경기도 오산 본사에서 ‘청년의 꿈’ 10기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에프앤비는 청년의 꿈 프로그램을 통해 5년간 총 721명의 현장근무자들에게 3억4000여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 10기 선발에는 ‘수호천사’, ‘모범근속’ 부문에서 각각 5명·20명씩 선발인원을 늘렸고 전 기수 대비 지원금액이 1000만원 가량 증액됐다.

이번 청년의 꿈 10기 시상에서는 총 127명에게 5510만원을 수여했다. 장학금 시상은 △인재양성(대학생 및 대학입학예정자) △밝은미래(검정고시 합격자) △수호천사(오토바이 안전운전자) △모범근속(장기근속자, 6개월 이상·1년 이상) △직영모범(직영사업 모범근무자)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이 고객분들의 큰 사랑을 받은 데는 일선 현장에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통해 모든 구성원의 더 나은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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