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5G 서비스는 통신산업 매출 성장에 결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3G 스마트폰 이상 2G 도입에 버금가는 시장 파급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는데 그 이유는 통신기반 디바이스 확산으로 오랜만에 Q(가입자)의 성장이 예상된다.
데이터 속도 처리 향상에 따른 트래픽 증가와 더불어 한 단계 P(ARPU)의 상승이 기대되며 사물인터넷(IoT)의 확산과 더불어 4차 산업의 핵심인 자율주행자동차·자율주행 가상현실(VR)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지능형 교통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빅데이터 활용 증가가 전망된다.
5G는 사실상 IoT에 최적화된 네트워크이다. 끊김·속도 지연 현상이 없이 안정적이며 응답속도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결국 5G는 IoT 패권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조기 도입이 예상된다. 5G 네트워크는 2020년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상용화에 돌입할 전망이며 국내는 2019년 조기 도입이 예상된다.
5G 시대에서의 먹거리는 자율주행자동차와 VR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웨어러블로 통신사 주력 단말 확산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통신사 매출액 증가가 전망된다.
차량용 통신인 V2X에 5G 적용이 유력해지는 상황이며 구동 및 인포테인먼트 측면에서 차량용 트래픽이 폭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VR 콘텐츠 용량의 크기를 감안 시 동일 사용 시간에도 불구하고 트래픽 폭증이 예상된다.
5G 투자는 장기간에 걸쳐 진행될 것으로 보여 통신사 연간 카팩스(CAPEX) 규모는 LTE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하지만 사용 주파수 대역·수용 디바이스 숫자를 감안 시 총 CAPEX 규모가 LTE보다 최소 1.5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전세계 동시 다발적인 투자가 예상되어 이에 따른 수혜 강도가 클 전망이다.
2018년 기지국·계측장비업체의 5G 수혜가 기대되며 통신사는 2020넌부터 본격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5G 도입에 따른 수혜 정도는 기지국장비(KMW, 에이스테크) =인빌딩 중계기(쏠리드)=계측기·스몰셀(이노와이어)>통신서비스>모배일백홀(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전송장비 순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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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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