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기아차 (000270)의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전년동기비로는 증가가 전망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조1800억원(+3.1% YoY), 5440억원(+5.8% YoY), 영업이익률은 4.1%(+0.1%p YoY)이 예상된다.

연결기준 공장·소매판매가 각각 0.1%·3.4% 증가로 외형과 이익은 전년동기비 증가했지만 인센티브 증가 및 11월초 노사협상 타결 등으로 기대치에는 다소 하회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회귀 움직임에 따라 멕시코공장의 캐파확대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통상임금 판결을 앞두고 있어 인건비 부담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며 “다만 통상임금 소급적용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는 상황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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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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